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, 연일 세금 감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. <br><br>민주당이 반도체나 AI기업 등 전략산업군에 개인이 투자할 때 세제를 지원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전략산업군에 개인이 투자할 때 세제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세제 지원 전략산업군으로는 배터리, 반도체, AI, 바이오 등이 거론됩니다.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국가에 필요한 기업들 투자도 늘리고, 개인에겐 자금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한 방안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도 연일 AI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] <br>"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하나 새로 생겼다. 그중에 국 민의 지분이 30%다, 70%는 민간이 가지고 30%는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에 막 그렇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요?" <br> <br>하지만 한국에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탄생했을 경우 지분의 30%를 국민이 나눠 가지자는 아이디어는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. <br> <br>여권 잠룡들은 "투자 의지를 꺾는 자해적 아이디어" "기본소득보다 더 황당한 공상소설 같은 얘기"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정부 투자를 전제로 한 제안이라며 여당의 공격을 말장난과 생떼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성회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국가가 투자를 해야 될 부분들이 생기고 있지 않습니까? 처음부터 그 투자 부분에 대해서 지분을 설정하고 그 수익을 공공적인 성격으로 나눠 갖자…"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